[원유마감]WTI 1.2% 상승..주간으로 8주 연속 올라

신기림 기자 2021. 10.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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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97센트(1.19%) 상승해 배럴당 82.28달러를 기록했다.

주간으로 3.5% 상승해 8주 연속 올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망보고서에서 "발전소와 중공업계가 원유를 에너지원으로 찾으면서 일평균 원유수요는 5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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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97센트(1.19%) 상승해 배럴당 82.28달러를 기록했다. 주간으로 3.5% 상승해 8주 연속 올랐다.

북해 브렌트유 12월물은 86센트(1.02%) 올라 배럴당 84.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년 만에 처음으로 85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주간으로 3% 뛰면서 6주 연속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수요 기대감에 유가는 올랐다. 백악관은 11월 8일부터 완전 접종을 마친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여행이 늘면 제트연료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망보고서에서 "발전소와 중공업계가 원유를 에너지원으로 찾으면서 일평균 원유수요는 5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시추공 수는 이번주 10개 증가한 543개로 2020년 4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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