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돌아온 재벌 이하늬? 위기 빠진 검사 이하늬 구하나[어제TV]

서유나 2021. 10. 1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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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검사 이하늬를 구할 인물이 재벌 이하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월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9회에서는 이봉식(김재영 분)의 사망으로 고지를 눈앞에 두고 다시 맨땅에 헤딩을 하게 된 조연주(이하늬 분)의 위기가 그려졌다.

이런 이봉식의 주머니엔 앞서 한성혜가 미리 조작한 강미나(이하늬 분)의 이름이 올려진 그림 고객 리스트가 넣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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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위기에 빠진 검사 이하늬를 구할 인물이 재벌 이하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월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9회에서는 이봉식(김재영 분)의 사망으로 고지를 눈앞에 두고 다시 맨땅에 헤딩을 하게 된 조연주(이하늬 분)의 위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연주는 이봉식이 리스트를 쉽게 내놓지 않자 그를 자신의 사람들이 깔린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조연주는 평소 알고 지내는 조폭들을 통해 이봉식의 안전 및 허튼 수작을 감시했다.

그러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성혜(진서연 분) 측 역시 부리는 조폭을 일부러 이봉식과 같은 방에 넣어 숨통을 조여온 것.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이봉식은 조연주와의 연락을 시도했으나 때마침 조연주가 한성혜의 연락을 피하려 모든 외부 연락을 차단해놓은 바람에 닿지 못했다.

이에 이봉식은 잔꾀를 부려 구치소를 나가고자 했다. 이봉식은 병원에 실려가기 위해 몰래 설사약을 구해 다량 복용했다. 그러나 이봉식은 화장실 신호 대신 머리가 핑핑 도는 이상 증상을 느끼곤 불길한 예감에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약물을 토해내려 했다.

이 모든 과정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었다. 이 일로 독방에 갇힌 이봉식은 한 인물에 의해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 죽임을 당했다. 이런 이봉식의 주머니엔 앞서 한성혜가 미리 조작한 강미나(이하늬 분)의 이름이 올려진 그림 고객 리스트가 넣어졌다.

이봉식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조연주는 이봉식이 극단적 선택을 할 리가 없다며 부검을 주장했다. 그러나 내부 총질 소문 탓에 조연주를 경계 중이던 류승덕(김원해 분)은 조연주를 내리누르며 그냥 이대로 덮을 것을 지시했다.

이봉식의 사망은 대신 한성혜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한승욱(이원근 분)의 유민호텔 재실사 요구와 한영식(전국환 분)의 책망으로 사면초가에 빠져있던 한성혜는 강미나가 또 다시 소환될 기미에 한승욱이 급히 회의를 빠져나가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만약 강미나가 소환된다면 검사 조연주가 강미나로 위장 중인 조연주를 수사해야 하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 펼쳐지는 상황, 에필로그에서는 이 모든 사건을 뒤집을 만한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이 등장했다. 바로 강미나였다.

시청자들은 정황상 강미나가 맞으나, 화면에서 살짝 공개된 얼굴이 강미나와 다르다며 성형설, 제3자설 등을 주장했다. 과연 귀국한 인물의 정체가 강미나가 맞을지, 맞다면 이봉식의 죽음으로 난항에 빠진 진실을 밝힐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렸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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