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유오성 배신 진범, 장영남 견제한 이경영 '반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10. 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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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을 북에 팔아넘긴 범인은 장영남이 아닌 이경영이었다.

10월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9회에서는 과거 백모사(유오성 분)을 북측에 팔아 넘긴 진짜 범인이 밝혀졌다.

앞서 유제이(김지은 분)에게 유제이의 아빠 유준만의 정보를 북측에 넘긴 게 도진숙(장영남 분)이라고 밝혔던 이인환(이경영 분)은, 이날도 유제이에게 접근해 "도진숙은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어 백모사(유오성 분)을 제거하려 할 것"이라고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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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오성을 북에 팔아넘긴 범인은 장영남이 아닌 이경영이었다.

10월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 9회에서는 과거 백모사(유오성 분)을 북측에 팔아 넘긴 진짜 범인이 밝혀졌다.

앞서 유제이(김지은 분)에게 유제이의 아빠 유준만의 정보를 북측에 넘긴 게 도진숙(장영남 분)이라고 밝혔던 이인환(이경영 분)은, 이날도 유제이에게 접근해 "도진숙은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어 백모사(유오성 분)을 제거하려 할 것"이라고 부채질했다.

유제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백모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상황, 아버지를 지키고 정보를 얻기 위해 이인환이 이끄는 대로 국내 파트 TF팀에 들어갔다. 바로 플래닛의 서버를 이용해 백모사를 찾는 임무를 담당 중인 팀이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는 반전이 드러났다. 이인환에게 등을 돌린 국내 파트 국장 정용태(김민상 분)은 한지혁(남궁민 분)에게 "십수 년 전 중국 접경지에서 해외파트 요원이 납북된 거 그거 도차장이 팔아넘길 걸로 알고 있지 않냐. 그거 사실 이인환 차장이 꾸민 짓"이라고 폭로했다. 전부 이인환의 모함이었던 것.

정용태는 "당시 도차장이 워낙 잘나갔으니 그걸 견제하기 위해서였다. 도차장 수하 중 가장 뛰어난 요원들의 정보를 북한 보위부에 흘렸다. 그때 납북된 두 요원 중 한 명이 아마 백모사"라고 알렸다.

이후 한지혁은 이 진실을 유제이에게도 그대로 전달했다. (사진=MBC, 웨이브 '검은태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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