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코로나19 '엉터리 음성 판정' 논란..4만 3천여 명 오류 우려

박경석 2021. 10. 1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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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코로나19 검사업체가 4만여 명에게 엉터리로 음성 판정을 내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BBC 등은 영국 보건안전국이 최근 신속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은 사람들이 특정 검사 업체에서 실시한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무더기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이 업체는 그동안 영국 정부에서 1억7천만 파운드, 우리 돈 2천765억 원 규모의 유전자 증폭 검사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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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코로나19 검사업체가 4만여 명에게 엉터리로 음성 판정을 내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BBC 등은 영국 보건안전국이 최근 신속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은 사람들이 특정 검사 업체에서 실시한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무더기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건안전국은 지난 한 달 동안 4만3천여 명이 엉터리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를 받았을 수 있다며 이 업체의 실험실 운영을 즉시 중단시켰습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이 업체는 그동안 영국 정부에서 1억7천만 파운드, 우리 돈 2천765억 원 규모의 유전자 증폭 검사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엉터리 음성 판정이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YTN 박경석 (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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