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경선 후유증 오래갈 수도"
입력 2021. 10. 16. 03:04
TV조선은 16일 밤 9시 ‘강적들’을 방송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한 향후 대선 정국에 대해,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토론한다.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뒤 벌어지는 당내 갈등을 이낙연 전 대표가 봉합하고 ‘원팀 선대위’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태섭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도 당시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후보 사이 ‘경선 후유증’이 오래 갔다”며 “원팀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진 전 교수는 ‘(이재명 후보가)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지금 사퇴하라’는 김동연 전 부총리의 말을 전하며 “그것이 올바른 해결책”이라고 주장한다.
화천대유의 김만배 대주주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법원이 기각해 검찰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에 일단 제동이 걸린 것에 대해 김종혁 전 국장은 “녹취록에 나온 말로만 액수를 특정해 영장을 청구하는 방식은 부실 수사나 다름없다”고 검찰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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