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임시회 18일개회..45개 안건처리

김포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의사일정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오는 19일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4일간 회기 운영에 들어가며 조례안 15건, 기타안 30건 등 45개 안건을 다룬다.

1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1일 양일간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한다. 2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진행한 뒤 상임위에서 심사보고 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끝낸다.

김포시는 이번 임시회에 ‘김포시 생애최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11건을 제출했다. 김계순 의원은 ‘김포시 지역언론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홍원길 의원은 ‘김포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최명진-김종혁 의원은 ‘김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또한 지난 212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에 보류된 ‘김포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도 이번 회기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이외에 ‘솔터축구경기장 시설 조성’ 등 2021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과 ‘2022년 (재)김포시민장학회 출연 동의안’ 등 기타안 23건이 제출돼 소관 상임위별로 심사를 진행한다.

신명순 김포시의장은 16일 “이번 임시회에선 교육, 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조례 제-개정과 김포시 산하기관 다음년도 출연 동의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많이 다뤄지는 만큼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