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밑줄 긋기]스타벅스 때문에 쿠바에 갔지 뭐야
2021. 10. 16. 0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럼 스타벅스 생기기 전에 무조건 가자."우리가 생각했던 쿠바는 스타벅스가 없는 국가이니까, 지금 아니면 쿠바 고유의 모습을 볼 수 없으리란 조바심에 휩싸였다.
내가 돈 벌고 마음의 여유를 만들고 사치를 누릴 준비를 할 때까지 스타벅스는 기다려 주지 않을 것 같았다.
언제든 쿠바에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만 같았고, 나는 스타벅스가 있는 쿠바는 가고 싶지 않았다.
20대의 끝자락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훌쩍 쿠바로 떠난 한 청년의 여행기.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현 지음·지성사
“그럼 스타벅스 생기기 전에 무조건 가자.”
우리가 생각했던 쿠바는 스타벅스가 없는 국가이니까, 지금 아니면 쿠바 고유의 모습을 볼 수 없으리란 조바심에
휩싸였다. 내가 돈 벌고 마음의 여유를 만들고 사치를 누릴 준비를 할 때까지 스타벅스는 기다려 주지 않을 것 같았다.
언제든 쿠바에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만 같았고, 나는 스타벅스가 있는 쿠바는 가고 싶지 않았다.
20대의 끝자락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훌쩍 쿠바로 떠난 한 청년의 여행기.
우리가 생각했던 쿠바는 스타벅스가 없는 국가이니까, 지금 아니면 쿠바 고유의 모습을 볼 수 없으리란 조바심에
휩싸였다. 내가 돈 벌고 마음의 여유를 만들고 사치를 누릴 준비를 할 때까지 스타벅스는 기다려 주지 않을 것 같았다.
언제든 쿠바에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만 같았고, 나는 스타벅스가 있는 쿠바는 가고 싶지 않았다.
20대의 끝자락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훌쩍 쿠바로 떠난 한 청년의 여행기.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늑장’ 압수수색 檢, 정작 성남시장실은 뺐다
- 이준석 “김만배 영장기각 뒤 성남시 압색…순서 잘못됐다”
- 녹취록만 믿었나? 김만배 심사서 檢 ‘뇌물공여 계좌추적’도 제시 못해
- 경찰, 대장동 관련자 계좌 압수수색 영장 발부받아…자금 추적
- 검찰, 성남시청 압수수색 [청계천 옆 사진관]
- 文 “강제징용-위안부 문제 외교적으로 해결해야”…日 기시다 “韓서 대응해야”
- 美 CIA국장 방한…文대통령 “한미동맹, 우리 안보의 근간”
- 이재명 “尹, 독립군 행세한 친일파…후보 사퇴하라”
- 윤석열 “李 면죄부 수사 안돼…검찰은 李캠프 지부”
- ‘김만배 영장기각’ 문성관 부장판사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