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엑스포-포항터미널 '도심재생 및 지역상생' 위해 맞손

이영균 2021. 10. 1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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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엑스포와 포항터미널㈜가 도심재생과 지역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5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문화엑스포와 포항터미널㈜는 지난 13일 도심재생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문화가 함께하는 도심재생을 위해 경북 동해안 관문 역할을 하는 포항터미널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인 문화엑스포가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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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화엑스포와 포항터미널 간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문화엑스포 제공
(재)문화엑스포와 포항터미널㈜가 도심재생과 지역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5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문화엑스포와 포항터미널㈜는 지난 13일 도심재생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포항터미널 정창규 회장, 현대자산운용 이남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문화가 함께하는 도심재생을 위해 경북 동해안 관문 역할을 하는 포항터미널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인 문화엑스포가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심재생을 위한 상호간 홍보 및 운영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경북 동해안지역 문화 및 관광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상생 실천을 위해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상호홍보 등 실무적인 협력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 동해안권역의 대중교통 핵심허브인 포항터미널과의 협력이 지역 발전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복합문화공간 추진에 따른 콘텐츠협력 등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찬란한 빛의 신라, 가을 시즌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 등의 콘텐츠를 관람하며 앞으로 진행될 세부적인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포항터미널은 기존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등의 환승 공간이 갖춰진 대규모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내부에는 첨단문화 콘텐츠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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