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창업대전 군산서 개막.. 2주간 투자·판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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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들과 투자사, 대형 유통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하는 행사가 전북 군산에서 개막했다.
창업대전에는 33개 투자사와 13개 대형 유통사, 108개 스타트업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체험부스 운영, 투자 유치 발표회, 판로개척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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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021 전라북도 창업대전’이 전날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2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선포식에서는 그린‧탄소, 데이터 산업, 첨단의료, 재생에너지 등 전북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우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벤처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9개 창업 기관이 함께 진행한 ‘투자팡팡 위크’와 메타버스 방식의 온라인 행사장 참여 등 다양한 첫 시도가 돋보였다.
또 전북 지자체와 창업 지원기관, 민간 투자사 등은 올해 5월부터 투자팡팡 위크를 진행해 지역 우수 창업기업 2개사가 1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도록 지원했는데, 그 성과를 알리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역의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북혁신창업 투자조합 1호’ 결성식을 했다. ㈜효성과 전북엔젤클럽,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가 총 5억원을 출자해 향후 5년 이내 전북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70% 이상을 투자한다.
사회적 문제 해결과 최신 경영 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반영하기 위한 소셜벤처 기업 투자기반 행사도 함께 열었다. 기존 기관 중심 방식에서 탈피해 창업기업에서 중소·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선배 창업자가 직접 민간위원회에 참여해 실질적인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첫 번째 행사로 꼽힌다.
창업대전에는 33개 투자사와 13개 대형 유통사, 108개 스타트업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체험부스 운영, 투자 유치 발표회, 판로개척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면 참석이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메타버스 방식의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윤종욱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 15개사를 배출해 6만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창업대전이 지역 혁신 스타스업과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벤처기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법적‧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고 산‧학‧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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