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손예진 닮은꼴" 모두가 놀란 변신..강남♥이상화 "2세 계획 중" [종합] ('해방타운')

김수현 2021. 10. 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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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윤혜진 박준형이 어느 누구의 방해도 없이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15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윤혜진 박준형의 해방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청담동 거리에서 시작했다. 메이크업숍에 방문한 윤혜진은 "평생 무대 화장을 하고 살았다. 그게 너무 답답하고 싫어서 평소에는 화장을 안하고 살았다. 그��는 맨 얼굴이어도 너무 실례가 되는 얼굴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제가 못보겠더라. 메이크업을 배워서 간단하게라도 해봐야겠다 싶었다"고 했다.

귀여운 머리핀을 한 윤혜진은 "제가 사실 눈 쪽이 망했다. 쌍꺼풀 수술을 했다"라 했다. 윤혜진은 "쌍꺼풀 수술을 안과에서 했다.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동네 안과에서 첫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잘못됐다. 성형외과에 갔는데 '처음을 너무 망쳐놔서 돌이킬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동안 메이크업의 핵심인 눈썹부터 '버튼코' 꿀팁도 배웠다. MC들은 몇 번의 터치만으로 완전히 달라지는 윤혜진의 얼굴에 모두 깜짝 놀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순간 배우 손예진씨를 닮았다"라 했고 윤혜진은 "약간 예쁜척 하게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혜진은 카페에서 혼자 셀카를 찍으며 예쁜 자신의 얼굴을 카메라에 담았다. 윤혜진은 "손예진이 보인다"는 박준형의 말에 "정말 보이냐. 나 정말 닮았나봐"라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딸 엄지온에게 전화해서 "엄마 어때?"라 물었고 지온이는 "엄마 예뻐. 화장이 다르다. 엄마 서른 둘 같아"라 했고 윤혜진은 "언니라 불러"라고 좋아했다.

식사를 위해 배달음식을 주문한 윤혜진은 곱도리탕을 받아들었다. 친구 장윤정을 따라 막걸리도 꺼내들었다. '혼술'을 하기로 한 윤혜진은 "내가 마치 진짜 어른이 된 느낌이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화장을 지우고 다시 42살로 돌아간 윤혜진은 혼자서 동안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윤혜진은 "사람은 이래서 배워야 한다"라고 만족했다. 박준형은 "'미션임파서블3'의 메기 큐를 닮았다"며 감탄했다.

윤혜진은 친구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했지만 "아이 숙제 한다"는 말에 탄식했다. 윤혜진은 "어디든 가고 싶어서 연락했다. 단둘이"라 했지만 친구는 "숙제 봐줘야 해서 안돼"라고 아쉬워 했다. 두 번째, 세 번째 친구도 연락이 안됐다. 결국 다시 혼술을 하기로 한 윤헤진은 "나 윤정이 보고 싶다"라고 했다.

박준형의 첫 번째 해방 일과는 활발한 장운동, 박준형은 프렌치토스트 아침을 뚝딱 만들어냈다. 박준형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운동하기가 어려웠다"면서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려 자전거를 타고 서울숲으로 향했다. 결혼한 지 2년이 넘은 강남과 만난 박준형은 "강남이도 오랜만에 해방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불렀다"라 했다.

"god 컴백하러 한국에 왔을 때 몇 개월간 매일 점심 저녁을 국밥으로 먹었다"라 할 정도로 국밥을 좋아한다는 박준형은 소독제로 아이아빠다운 습관을 보였다.

박준형은 "해방이라 기분 좋다가도 딸이 보고싶다"라 했고 강남은 "저희는 내년 쯤 계획하고 있다. 제가 35살이고 아내는 33살이다. 상화 친오빠가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1시간에 한 번씩 깨더라. 너무 힘들 것 같다"라 했다.

강남은 "딸이 나중에 커서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god 멤버 같은"이라 말을 꺼냈고 박준형은 "똑똑하고 꼼꼼한 건 태우지만 잔머리를 많이 굴린다. 핸섬하고 의리 있는 건 윤계상인데 반면 속마음을 안말한다. 너무 잘챙겨주는 건 손호영인데 웃는 건지 날 죽이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데니안은 말을 안한다. 있으나 없으나다"라며 "나는 나 같은 사람이 어떨까"라고 했다.

박준형은 "장인어른 뵀을 때도 보자마자 '뺌~'이라 했다. 사실은 장인, 장모님이 걱정을 많이 했다. 딸은 30살이고 나는 44살이지 않냐. 입장을 바꿔도 그렇다. '나에 대한 선입견을 깰 장점은 뭘까' 싶어서 내 컴백무대에 장인 장모님을 초대해서 '나는 다른 마흔 네살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회상했다. 박준형은 "장인어른은 사실 큰 형님 뻘이다. 실제로 우리 큰 형과 나이가 비슷하시다"라고 밝혔다.

1시간 30분을 달려간 곳은 '올드카 천국'이었다. 박준형은 "난 결혼하기 전에 상의를 했다. 난 술도 안마시고 놀러 다니지 않는다. 자동차, 시계, 빈티지 장난감, 스케이드 보드를 좋아한다. 서로 취미를 터치하진 않지만 의논은 한다"라고 했다. 강남은 "상화는 내 취미를 허락 안해준다"라 했고, 박준형은 "상화가 god 팬이니까 전화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박준형은 이상화에게 "강남이 자동차와 사랑에 빠진 게 2대가 있다"며 설득해보려 했지만 이상화는 "나는 신식이 좋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강남은 "이상화는 확실하게 중심이 있다. 근데 방법은 있다. 사버리면 된다"라 했고, 박준형은 "그럼 집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라고 난감해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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