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무무상회 냉장고 코드 값 4만 원 플렉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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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냉장고 코드로 4만 원을 썼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무상회에서 산 냉장고 코드를 찾아 전자 상가에 간 키와 기안8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 집 정리를 도와주러 온 키는 그와 함께 전현무에게서 산 냉장고 코드를 사러 전자 상가로 출발했다.

전자 상가에 도착했지만 진입 금지에 부딪힌 키는 몇 번을 돌고 돌자 기안84는 “그냥 사지 말까 우리?”라며 헛웃음을 날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전자 상가에 냉장고를 들고 들어온 기안84는 사장님께 콘센트가 맞는 게 있는지 물었다.

사장님은 능숙한 걸음으로 코드를 찾아 끼웠고 딱 맞아떨어졌다. 사장님은 “여기 110V라고 써놨네?”라고 말해 당황케 했다. 키는 “이게 외국 거라서 220V가 아니더라”라고 덧붙였다.

MBC 방송 캡처


110V에 220V를 꽂으면 문제가 생긴다며 어댑터를 써야 한다는 사장님은 어댑터 하나에 연결 어댑터, 콘센트 연결 코드 하나를 더 추가해 폭소케 했다.

선 세 개를 연결해 작동시키자 냉장고가 돌아갔다. 기안84는 오래 쓰기 위해 여분으로 코드를 하나 더 샀다. 코드를 찾아 다행이라던 기안84는 4만 원이라는 가격에 전현무를 웃게 했다.

뜻밖의 코드 플렉스를 한 기안84에 키는 “이건 목걸이 때문에 코트 맞추는 격이다”라고 헛웃음 지었고 기안84는 전현무에게 “물건을 살 때는 좀 쓸 것 같은 걸 사고 굳이 안 쓸 것 같은 건 사지 말고. 사서 안 쓸 거 같으면 물건 정리라도 해두시면 좋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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