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최환희 "편견 깨고파.. 음악에 진심인 것 보여주고 싶어"

박정수 2021. 10. 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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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최환희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5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10'(이하 '쇼미10')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2차 미션 60초 비트 랩'이 이어졌다.

한편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10'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국 힙합씬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할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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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최환희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5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10'(이하 '쇼미10')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2차 미션 60초 비트 랩'이 이어졌다.

이날 자이언티는 "'쇼미'를 통해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다"며 물었고, 이에 최환희는 "제 부모님이 연예인셨으니까 제가 음악을 시작한다 했을 때 마냥 좋게만 볼 것 같다고 생각하진 않았다"며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부모님 도움받아서 편하게 음악 한다'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게끔 제가 얼마나 음악에 진심인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이야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쇼미'에서 그런 이야기를 다 끝내고 앞으로 제가 해나갈 음악에서는 그런 게 안 궁금하시게끔 다 정리를 하고 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무대를 본 자이언트는 "대화를 나눌 떄나 되게 매력적이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가 너무 궁금했고, 기대도 하게 됐는데 그 매력이 음악에 잘 안 드러난 것 같아서 FAIL을 드렸다"고 말했다.

개코는 "방송을 사람들이 이 사연을 보는 게 아니라 랩으로 사연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다음에 뭔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PASS를 드렸고, 다음에는 진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되는지 고민을 더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조언했다.

이어 염따는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제대로 음악을 시작 할 수 있었고, 그게 제가 형편없는 인간이었다가 걸어갈 수 있게 된 굉장히 큰 계기였다. 아까 말씀하셨을 때 이걸 이렇게 털고 새로운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했는데 전 반대다. 오히려 그런 걸 신경쓰지 말고 이런걸 음아게 담아야지 사람들이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10'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국 힙합씬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할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Mnet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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