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다음달 8일부터 백신접종자 입국 허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다음달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전접종자에 한해 미국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15일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하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갖춘 이들에게 미국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다음달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전접종자에 한해 미국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15일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하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갖춘 이들에게 미국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항을 통한 입국, 캐나다와 멕시코 등 육상을 통한 입국 모두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달 유럽,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많은 나라를 최근에 다녀온 외국인들의 미 입국을 금지하는 규제를 11월 초에 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입국 금지 조처는 지난해 팬데믹 초기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 취해진 것으로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뒤 연장됐다.
미국의 입국 금지 규정 완화는 유럽 동맹국들의 반발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일찌감치 미국인 입국 규제를 푼 유럽은 미국도 상응하는 조처를 취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주초 캐나다와 멕시코를 통해 육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규제를 먼저 풀었다.
백악관은 새 규정에서도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은 백신 접종을 끝마쳤다는 증빙 서류와 함께 항공기 탑승전 3일 안에 시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이 나왔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 식품의약청(FDA)이 허가한 모더나, 화이자, 존슨앤드존슨(J&J) 백신,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백신 접종자들이 입국 허용 대상자라고 밝혔다.
외국인 입국 금지 조처는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항공 등 국제선 비중이 큰 미 메이저 항공사들의 실적 개선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女사장님으로…걸그룹 출신 그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