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누구딸이든 상관 없어" 이상윤 고백에 이하늬, 키스로 대답 '애틋' ('원더우먼') [Oh!쎈 종합]

이예슬 2021. 10. 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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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와 이상윤이 키스를 나눴다.

1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와 한승욱(이상윤 분)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놀란 한승욱은 조연주를 구하러 나갔고 바닥에 누워있는 조연주를 발견했다.

한승욱은 조연주를 집에 들여보내기 위해 비밀번호를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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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원더우먼’ 이하늬와 이상윤이 키스를 나눴다.

15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에서는 조연주(이하늬 분)와 한승욱(이상윤 분)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연주에게 꼭 필요한 인물이었던 이봉식(김재영 분)이 사망했다. 조연주는 속상한 마음을 달래려 혼자 술을 마셨고 만취 상태가 됐다.

집 번호키도 제대로 누르지 못했고 문을 열지 못한 조연주는 자신의 집 문을 두드리며 “문 좀 열어달라” 소란을 피웠다. 이어 조연주는 “집도 두개, 휴대폰도 두 개, 직장도 두갠데 나는 어디로 가야되는 겁니까?”라며 신세한탄을 했다. 그러던 중 “혹시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라”는 한승욱의 말을 떠올렸고 그에게 S.O.S메시지를 보냈다.

놀란 한승욱은 조연주를 구하러 나갔고 바닥에 누워있는 조연주를 발견했다. 한승욱은 조연주를 집에 들여보내기 위해 비밀번호를 물어봤다. 조연주는”절대 못 맞힐 걸? 내가 평생 잊어버리는 날짜”라며 울다 잠이 들었다.

한승욱은 조연주 할머니의 기일을 떠올렸다. 비밀번호는 기일이 맞았고 무사히 조연주를 집으로 옮겼다. 만취한 조연주는 “그쪽이 여기 왜 있어? 가요”라며 내쫓으려고 했다. 한승욱은 “안유준 검사는 어디가고 혼자 이러고 있냐”고 물었다.

조연주는 “유준이가 여기 왜 있어? 내가 아까 보내버렸는데? 자식이 내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와가지고 자꾸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가지고.. 내가 선 하나는 확실하게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가라고 말했다. 한승욱은 “나 그쪽이 도와달라고 불러서 왔다. 안 갈거다. 가라면 가고 뺏으면 뺏기고 나 이제 그런거 안 할거다.

당신이 누구 딸이든 누굴 닮았든 누가 당신한테 마음이 있든 나 그런거 상관 없다. 내가 원하는 거 하고싶은 거 나도 이제 안 뺏길 거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조연주는 한승욱에게 기습으로 입을 맞췄다. 한승욱은 이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이날 조연주는 한승욱과 함께 할머니 납골당을 찾았다. 그는 “돌아가신 날짜 그쪽 생일하고 같죠? 할머니는 그날 공장에서 해고당한 아들이 불지르겠다는 말에 놀라서 아들이 다니던 공장에 가다가 뺑소니를 당했다. 할머니가 말리러 가지 않아서 그런지 그 아들은 공장에 정말로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미안해요. 그 공장이 한주 공장이다. 그리고 나는 당신의 아버지 한강식씨를 죽게 만든 방화살인범 강명국의 딸이다”라고 고백하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에 한승욱은 “연주씨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한 일까지  당신한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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