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에서 요트도 배우고 갯바위 낚시와 해변산책까지

이규원 2021. 10. 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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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함께 즐길수 있는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에서 무료 요트 강습이 열린다.

당진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왜목마을에서 당진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트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참가 예약(네이버 '왜목마을요트' 검색 후 예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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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항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 선장 항해 출발지
17∼26일까지 관광객 대상 무료 요트체험·강습
당진 왜목마을 요트체험 [당진시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함께 즐길수 있는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에서 무료 요트 강습이 열린다.

당진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왜목마을에서 당진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트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왜목마을은 국내최초로 무기항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이 항해를 시작한 출발지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요트에 대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해 해양레저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전문가 지도로 육상에서 요트 세계 일주 홍보관 관람 및 안전교육을, 왜목 인근 바다에서 세일링 항해 체험을 진행한다.

단순한 승선 체험이 아닌 체험자들이 직접 조종체험을 할 수 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참가 예약(네이버 '왜목마을요트' 검색 후 예약) 할 수 있다. 선착순(초등학교 4학년 이상, 400명)으로 운영된다.

1회 탑승 인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최대인원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 진행하며, 기상 상태에 따라 교육과정이 취소·연기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요트세계일주협회 충남지회로 하면 된다.

한편, 당진 왜목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볼수 있는 유명 여행지이다. 

지도를 보면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솟아 나와 있는데,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모래사장과 갯바위 덕분에 왜목마을 해변에서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왜목해변을 따라 맨발로 산책 할 수 있도록 1.2km의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맨발로 편안한 해변 산책이 가능하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바다 내음이 번지는 다양한 해산물체험이 가능하며 왜목마을 백사장에 새빛왜목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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