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이탈, KCC에는 이정현이 있었다..25점만큼 강렬한 위닝 블록

입력 2021. 10. 15. 23:47 수정 2021. 10. 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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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 송교창이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SK 최준용과 부딪혀 쓰러졌다. 그러나 KCC에는 원조 에이스 이정현이 있었다.

전주 KCC 이지스는 1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SK 나이츠를 연장 끝 85-82로 이겼다. 개막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SK는 개막 2연승 후 시즌 첫 패배.

KCC는 여전히 주축들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보이지 않았다. SK와의 속도전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만큼 SK의 트랜지션과 속공 마무리가 위력적이었다. SK는 4쿼터 초반 김선형이 잇따라 화려한 돌파로 8득점을 몰아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자밀 워니가 4쿼터 종료 6분14초전 4파울에 걸렸다. 여기에 5분55초전 KCC 송교창이 최준용과 리바운드 경합 도중 갈비뼈 부근의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들어갔다. 송교창은 더 이상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SK는 조직적인 수비로테이션을 보여줬다. 3분44초를 남기고 워니를 다시 넣으면서, 라건아를 수비할 때 더블팀을 들어갔다. 워니의 수비부담을 줄이는 전략. 이후 안영준의 연속 4득점으로 6점차 리드. 하지만, KCC는 힘을 냈다. 라건아의 골밑 득점과 송창용의 자유투, 27초전 이정현의 우중간 동점 3점포가 터졌다. 라건아가 더블팀에 걸리자 순간적으로 오픈 찬스를 잡은 이정현에게 잘 내줬다.

KCC가 연장서 흐름을 탔다. 이정현과 라건아의 연속 득점으로 5점 리드. 하지만 SK도 만만치 않았다. 워니가 외곽으로 나와 재치 있는 스틸을 해낸 뒤 김선형의 도움을 받아 골밑 득점으로 1점차 추격. 이후 1점 앞선 KCC는 이정현이 3점포에 실패했다.

그러자 SK가 속공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정현이 끝까지 쫓아가 김선형의 레이업을 블록했다.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안영준의 골밑슛도 불발. KCC는 이정현이 11초전 자유투 2개로 승부를 갈랐다. 3점슛 3개 포함 25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현.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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