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잊은 '칸' 김동하, 역대 13호 펜타킬 달성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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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우승컵을 위해 달리고 있는 '칸' 김동하가 역대 펜타킬(한 전투에서 5명 동시 처치) 기록에 한 획을 그었다.
담원의 탑 라이너 '칸' 김동하는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A조 로그전에서 루시안을 선택해 32분 경 펜타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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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우승컵을 위해 달리고 있는 ‘칸’ 김동하가 역대 펜타킬(한 전투에서 5명 동시 처치) 기록에 한 획을 그었다.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역대 13번째로 펜타킬을 달성했다.
담원의 탑 라이너 ‘칸’ 김동하는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A조 로그전에서 루시안을 선택해 32분 경 펜타킬을 기록했다.
김동하의 펜타킬은 개인 통산 2번째다. 김동하는 지난 2018년 한국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에서 락스를 제물 삼아 펜타킬을 달성한 바 있다. 롤드컵에선 13호 기록이다. ‘임프’ 구승빈이 지난 2014년 첫 펜타킬을 달성한 이후 지난 2020년까지 총 12번의 펜타킬이 있었다.
이번 펜타킬은 경기 시작 후 약 32분 경 나왔다. 잘 성장한 ‘고스트’ 장용준의 드레이븐을 요리한 로그는 ‘내셔 남작’으로 이동해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성장 격차는 분위기를 전혀 바꾸지 못했다. 후방에서 습격한 ‘캐니언’ 김건부의 키아나가 판을 깔았고, 김동하는 잘 차려진 밥상에서 역사적인 펜타킬을 달성했다.
그룹 스테이지 내내 나이를 잊은 매서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동하는 결국 5번째 경기에서 일을 내고 말았다. 이미 A조 1위를 확정한 김동하와 담원은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결승전 진출을 위해 달려갈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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