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매판매 0.7% 증가.. '공급망 압력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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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델타 변이의 확산에도 지난달 미국의 소매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현지 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전문가 그룹의 전망을 통해 9월 소매 판매가 0.2%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 8월에도 미국 소매 판매가 0.9% 증가해, 두 달 연속 소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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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델타 변이의 확산에도 지난달 미국의 소매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현지 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전문가 그룹의 전망을 통해 9월 소매 판매가 0.2%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지난 8월에도 미국 소매 판매가 0.9% 증가해, 두 달 연속 소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스포츠용품과 악기, 도서 분야에서 가장 큰 폭 상승했고, 의류 등의 소비도 늘어났다고 미 상무부는 밝혔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여행이나 오락 등 서비스 수요가 타격을 받으면서,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에 돈을 쓴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와 함께 불룸버스 통신은 미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에 지출을 늘리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더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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