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현, 가사 실수에 욕까지..염따X토일 "우리는 욕 못 들어" 합격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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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래퍼 최상현이 가사 실수를 저질렀다.
15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에서는 2차 예선 '60초 비트랩'이 펼쳐졌다.
개코가 말하던 중 최상현은 "렛츠고!"라며 비트랩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비트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상현은 가사를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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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10대 래퍼 최상현이 가사 실수를 저질렀다.
15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에서는 2차 예선 '60초 비트랩'이 펼쳐졌다.
18살이라는 래퍼 최상현은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심사위원들은 "여기 쇼미키즈라고 써 있는데, 키즈카페 운영할 것 같아"라고 농을 던졌다. 개코는 "마이크도 위협적으로 잡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개코가 말하던 중 최상현은 "렛츠고!"라며 비트랩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비트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상현은 가사를 잊었다. 프로듀서 군단은 바로 탈락 버튼을 줄줄이 눌렀다.
최상현은 무대를 완성하지 못하고 또 다시 실수했다. 그러자 "아 X팔리네, XX"이라며 "비트 꺼주세요"라고 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염따, 토일 팀은 그에게 합격을 줬다. 대기실에 있던 래퍼들은 "뭐야, 붙었어? 통과했는데? 무슨 일이냐. 논란이 있긴 하겠다"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상현의 무대가 끝나자 송민호는 그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건 절대로 하면 안될 것 같다"라는 말에도 최상현은 "3차 때 보여드리겠다"라고 받아쳤다. 프로듀서들은 할 말을 잃었다. 송민호는 "솔직히 진짜 화났다. 그건 진짜 예의가 아니다. 태도가 진짜 구리다. 본인이 그걸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염따는 '패스'를 주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토일과 함께 "우리는 욕을 못 들었어. 우리 둘이 처음으로 좋아하는 음악이 나와서 신나게 듣고 있었다"라면서 상의하느라 욕을 듣지 못하고 결국 탈락 타이밍을 놓쳤다고 했다.
이들은 뒤늦게 "사실 탈락이 맞죠. 가뭄의 단비 같은 비트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다른 친구들한테 미안하더라"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대기실에 돌아간 최상현을 바라보는 래퍼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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