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공사중 신축 빌라로 7번째 이사 "상남자는 건물 올리기 전 계약"

[뉴스엔 박은해 기자]

기안84가 일곱 번째 이사를 한다고 밝혔다.

10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사 전 키를 집에 초대한 기안84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저도 짐을 정리해야 해서 기기상회를 열어보면 어떨지. 이사가 얼마 안 남았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박나래는 "무지개 모임에서 몇 번 이사하신 거죠?"라고 물었고, 기안84는 "여섯 번 했다. 네이버 사무실 살다가 분당 전셋집, 서울 오피스텔 전세, 수원 원룸, 과천, 지금 집 만기 돼서 또 이사한다. 일곱 번째 이사"라고 답했다.

기안84는 "계약 후 이사 준비 중이다. 신축 빌라인데 공사 중에 갔더니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나래는 "집이 어떤 모양인지 어떻게 아세요?"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안84는 "모양이 잡혀 있으니까 그냥 봤지"라고 쿨하게 응수했고, 이장우는 "진짜 상남자네요. 집을 짓기 전에도 계약하고"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상남자가 그런 뜻이었어?"라고 의아해했고, 기안84는 "진짜 남자는 건물 올라가기 전에 계약해야 하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