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추남선발대회, 6인 6색 패션 변신 [채널예약]
[스포츠경향]
‘1박 2일’ 멤버들이 남자의 계절 ‘가을’을 만끽하는 각양각색의 자세로 꿀잼을 선사한다.
오는 17일(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제1회 추남 선발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추남(秋男)을 선정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여정이 그려진다.
감성 가득한 ‘가을’ 콘셉트에 맞는 옷차림을 입고 오라는 제작진의 지령을 받은 멤버들은 종잡을 수 없는 패션으로 차례대로 등장, 오프닝부터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트렌치 코트를 장착한 문세윤은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독서의 계절을 즐기는 뇌섹남의 면모를 뽐낸다. 내내 차분한 모습을 보이던 문세윤은 야성미 물씬 풍기는 ‘오춘기 중년’ 김종민을 보자 무너지고 만다. ‘록시크’ 스타일링과 함께 터프 가이로 파격 변신한 김종민은 종잡을 수 없는 ‘더티 섹시’ 매력으로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라비는 그 누구도 상상치 못한 휘황찬란한 복장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는 마치 미래에서 온 ‘외계인’ 같은 뜻밖의 비주얼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고. 이어 상상을 초월하는 패션 콘셉트가 밝혀지자 멤버 전원이 “최고다. 최고야”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해, 도라비의 쇼킹한 귀환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을 오마주한 ‘찐’ 배우 연정훈, 김선호부터 계절을 앞서나간(?) 콘셉트를 선보인 딘딘까지, 6인 6색 스타일링의 향연이 멤버들의 가슴을 끓어오르게 한다. ‘가을 남자’의 대표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섯 남자의 감성 충만한 ‘추남 선발대회’에 기대가 더해진다.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7일 저녁 6시 30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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