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훈련 사진에서 짤린' 해리 케인.. 英 매체 "많은 것을 의미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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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와 팬들은 사진 한 장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며 현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매체는 이 점을 말하며 "사진 한 장이 올 시즌 토트넘과 케인의 수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올 시즌 부진에 빠진 케인의 현재 상황을 꼬집었다.
한 팬은 "어떻게 이런 평범한 사진 한 장에 팀의 현 순간을 잘 요약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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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해리 케인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와 팬들은 사진 한 장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며 현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15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 공식 트위터 계정에 팀 훈련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세르히오 레길론, 그리고 손흥민 등이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부분 A매치 기간 각국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선수들이었지만 웃는 얼굴로 현재 컨디션이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이었다. 계정 담당자는 ‘Squaaaaad’(스쿼드)라는 문구도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이 사진 원본을 게시하며 토트넘 트위터 계정의 사진과 다른 점을 비교했다. 원본에는 케인이 무리와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 구단 계정 담당자가 포스팅할 때 포즈를 취한 선수들을 강조하기 위해 케인의 모습을 크롭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 점을 말하며 “사진 한 장이 올 시즌 토트넘과 케인의 수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올 시즌 부진에 빠진 케인의 현재 상황을 꼬집었다.
팬들도 거들었다. 한 팬은 “어떻게 이런 평범한 사진 한 장에 팀의 현 순간을 잘 요약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 요리스, 레길론은 행복해 보인다. 은돔벨레는 좀 가라앉은 것 같다. 그런데 심지어 케인은 이 무리에 끼지도 못했다”라며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한 케인을 이야기했다.
물론 우연히 찍힌 사진으로 현재 팀 내부 상황을 모두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올여름 이적 소동과 잔류 이후 경기력에 난조를 보이는 케인을 두고 팬들의 큰 실망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또한 케인의 부진이 현지 언론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도 쉽게 알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은 17일 밤 12시 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케인이 원래 모습을 되찾으며 명예를 회복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 = 토트넘 트위터, 토크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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