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유오성, 남궁민에 "네 과거가 네 목을 뜯을 것"

'검은 태양' 유요성이 남궁민에게 경고를 날렸다.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에서는 한지혁(남궁민)과 백모사(유오성)이 대면했다.

이날 국정원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지혁은 백모사에게 대화로 하자고 설득했고, 백모사는 "너 자신보다도 너를 아주 잘 알지. 복수를 원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전에 분명히 해야지. 그게 죽은 동료를 위한 것인지 너 자신을 위한 것인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잘 생각해 봐. 거기에 따라 복수의 대상이 달라질 수 있다.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라며 "그렇다고 과거가 변하는 건 아니다. 조금만 기다려라. 그 과거가 다시 살아나서 네 목을 뜯을 거다"라고 덧붙이며 의미심장한 말을 날렸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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