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건한 마운드·임무완수 베테랑' 서튼 감독 "한 팀으로 이긴 승리"

윤세호 2021. 10. 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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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전날 완패의 아쉬움을 승리로 극복한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5일 사직 LG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이인복이 로테이션에 합류한 지난달 12일 사직 키움전부터 이날까지 이인복 선발 등판 경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어 서튼 감독은 "SSG와 시리즈에 앞서 한 팀으로 잘 이긴 승리였다. 이 분위기 잘 이어가겠다. 팬들 많이 와주시고 서포트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사직구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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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래리 서튼 감독. 광주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사직=윤세호기자]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전날 완패의 아쉬움을 승리로 극복한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5일 사직 LG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인복이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임무를 완수하면서 선발 등판 경기 승리공식을 이어갔다. 이로써 롯데는 이인복이 로테이션에 합류한 지난달 12일 사직 키움전부터 이날까지 이인복 선발 등판 경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인복 이후 김도규, 구승민, 최준용, 김원중이 나란히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최준용은 19홀드, 김원중은 32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베테랑들이 빛났다. 손아섭이 3연속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3안타, 전준우는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전준우는 7회말 우전안타로 개인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이대호도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비록 첫 경기 비겼지만 좋은 시리즈였다. 이인복도 선발투수로서 잘 해줬다. 타자들도 초반에 힘내면서 점수 일찍 내주고 불펜도 점수 잘 지켜줬다”고 말했다. 롯데는 전날 LG에 3-13으로 완패를 당했지만 이날 승리했고 LG와 홈 3연전을 1승 1패 1무로 마쳤다.

이어 서튼 감독은 “SSG와 시리즈에 앞서 한 팀으로 잘 이긴 승리였다. 이 분위기 잘 이어가겠다. 팬들 많이 와주시고 서포트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사직구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롯데는 오는 16일 사직 SSG전 선발투수로 앤더슨 프랑코를 예고했다. SSG는 윌머 폰트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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