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산촌생활' 신현빈, 농사일 에이스 등극→조정석X김대명 찐친케미 [종합]

하수나 2021. 10.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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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빈이 고추밭 농사일 에이스로 등극하며 연기는 물론 일손까지 야무진 매력을 뽐냈다.

정경호와 전미도가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조정석 김대명 신현빈은 일당을 벌기위해 고추밭으로 출발했다.

신현빈은 한 번에 고추 세 개를 따는 압도적 스피드로 고추밭일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조정석과 김대명은 자신들보다 훨씬 빠르게 농사일을 하는 신현빈의 스피드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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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신현빈이 고추밭 농사일 에이스로 등극하며 연기는 물론 일손까지 야무진 매력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선 신현빈이 게스트로 출격하며 99즈인 조정석, 전미도, 정경호, 김대명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밥을 준비하는 가운데 신현빈이 등장하며 99즈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현빈의 등장에 멤버들은 “연기 신이네” “안 온다며. 연기 진짜 잘하는데?” “감쪽같이 속았잖아”라고 말하며 반겼다. 

이어 신현빈은 삼겹살을 가져왔다고 고백했고 자급자족 라이프 세끼하우스 멤버들은 제작진의 눈치를 살폈다. 결국 삼겹살은 제작진 냉장고로 들어간 가운데 신현빈은 어머니가 담근 김치 역시 싸왔다며 사슴 눈으로 김치는 먹게 해달라고 어필했다. 결국 김치 사수에 성공한 가운데 김치와 눌은밥, 계란 프라이, 배춧국으로 맛있는 아침밥상이 차려졌다. 전미도는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신현빈이 가져온 김치 역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날 가불한 먹을거리를 일로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밭일에 나섰다. 일복장을 하고 등장한 멤버들은 “사투리 써야 될 것 같지 않냐?”라고 말하며 연기자들답게 즉석에서 ‘전원일기’ 상황극을 펼치며 능청 매력을 뽐냈다. 또한 점심 집도의가 된 정경호는 점심 메뉴로 비빔국수와 수육을 준비하자고 말했고 멤버들은 “오늘만 살아보자”라며 돼지고기 가불을 하기로 대동단결했다. 

정경호와 전미도가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조정석 김대명 신현빈은 일당을 벌기위해 고추밭으로 출발했다. 신현빈은 한 번에 고추 세 개를 따는 압도적 스피드로 고추밭일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조정석과 김대명은 자신들보다 훨씬 빠르게 농사일을 하는 신현빈의 스피드에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현빈이가 뭘 해도 야무지게 한다”고 농사일 에이스 신현빈의 활약에 입을 모았고 신현빈 역시 “재능을 찾은 것 같다”고 웃었다. 조정석은 “어디서 농사 좀 해봤니? 왜 이렇게 손이 빠르냐”고 거듭 확인했고 신현빈은 “처음”이라고 대답했다. 이날 조정석은 하트 고추를 타며 신기해했고 총 70분간의 작업을 완수했다. 

밭일을 마치고 돌아온 가운데 조정석과 김대명은 요리팀 멤버들에게 “현빈이 손 진짜 빠르다” “제일 잘해”라고 말했고 전미도는 “그럼 하루만 더 일을 하고 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밭일 팀 역시 수육 만들기에 손을 보탰고 정경호의 집도로 비빔국수와 수육 만들기가 차질없이 착착 진행됐다. 신현빈은 정경호의 옆에서 마늘과 고추까지 능숙하게 썰며 요리실력을 드러냈고 정경호는 “칼질 잘한다. 이틀 더 있다 가라”고 밭일은 물론 요리까지 잘하는 인재를 탐내는 모습을 보였다. 

수육을 썰고 오이와 김치로 고명을 올린 소면까지 맛있는 점심 한 상이 차려졌다. 입안 가득 퍼지는 수육의 맛에 “너무 맛있다”라며 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울기 직전의 표정으로 감동을 표현하는 메인 셰프 정경호의 맛표현에 제작진은 “본인 리액션이 제일 좋네요?”라고 웃었고 멤버들은 “정말 너무 맛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조정석은 “이 맛에 고추를 딴다”고 감탄했다. 감동적인 비빔국수 맛에 김대명은 입술에 비빔국수 양념을 묻힌 채로 “내가 먹어본 국수 중에 가장 맛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정석은 “멘트는 좋은데 입술 좀 닦고 말해 달라”고 말했고 김대명은 “일부러 내가 진정성 있게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주장, 찐친 티키타카를 펼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슬기로운 산촌생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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