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9명 확진..집단감염지서 환자 잇따라(종합)

김용빈 기자 2021. 10. 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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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9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주의 한 경찰서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청주에 거주하는 음성 자동차부품업체 집단감염 확진자의 지인 1명도 확진돼 누적 10명으로 늘어났다.

육가공업체에서는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누적 17명으로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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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고교생 사적모임 등 청주서만 47명 무더기 발생
음성 12명, 충주·진천 각 3명, 증평 2명, 제천·옥천 1명씩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84명 증가한 33만936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684명(해외유입 1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680명(해외 1명), 경기 606명(해외 5명), 인천 95명(해외 1명), 충북 48명, 대구 37명(해외 1명), 경북 34명, 충남 33명, 부산 32명, 전남 24명, 강원 21명, 경남 12명(해외 1명), 대전 12명, 전북 11명, 제주 10명, 울산 8명, 광주 5명(해외 1명), 세종 2명(해외 1명), 검역 과정 3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9명이 추가 발생했다. 청주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폭발하면서 3일 만에 다시 60명대를 넘어섰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도내 7개 시·군에서 6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청주에서는 47명이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음성 12명, 충주·진천 각 3명, 증평 2명, 제천·옥천 각 1명이다.

외국인 확진자는 25명(음성 12명, 청주 10명, 진천 3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이 52명으로 대부분이었다. 경로불명은 13명 (증상발현 8명, 선제검사 5명), 다른 지역 확진자 관련 3명(서울‧경기 고양‧충남 서산), 해외 입국자 1명(미국)이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폭발했다.

청주의 한 경찰서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11명으로 늘었다.

청주 고교생 사적모임 1명(49명), 상당구의 한 고등학교 집단감염 1명(누적 17명), 상당구 PC방 집단감염 1명(누적 19명), 청원구의 한 중학교 집단감염 3명(누적 23명)이 각각 추가됐다.

청주에 거주하는 음성 자동차부품업체 집단감염 확진자의 지인 1명도 확진돼 누적 10명으로 늘어났다.

육가공업체에서는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누적 17명으로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이 업체에서는 전날과 지난 12일 선제검사를 받은 50대와 60대가 각각 확진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오창읍 고등학교 사적모임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열흘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확진자는 누적 48명이다.

음성에서는 사료 제조업체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11명이 됐다.

이날 집단감염으로 인해 확진된 인원만 전체 확진자의 절반인 34명에 달한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5일 오후 5시 기준 67명이 늘면서 7271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지고, 6484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8만6122명(인구 160만명 대비 80.3%)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03만8591명(64.9%)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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