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아파트 단지서 고등학생 추락사..경찰 조사

김민찬 mckim@mbc.co.kr 2021. 10. 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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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10층 높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4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고등학교 1학년 A 군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군은 어제 오전 6시 10분쯤 집을 나와 1시간 뒤 집 주변 놀이터에서 다른 고등학교 학생과 몸 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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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고등학생이 10층 높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4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고등학교 1학년 A 군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A 군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군은 어제 오전 6시 10분쯤 집을 나와 1시간 뒤 집 주변 놀이터에서 다른 고등학교 학생과 몸 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B군과 같은 학교 학생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과 A군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진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7655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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