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 만취 후 취중고백.."폭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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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가 술에 취한 채 핸드폰을 쥐고 '취중 고백'을 한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지난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와 한승욱(이상윤)이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고, 걱정하며 점점 서로에게 스며드는 가운데 14년 전 한주패션 공장 화재사고로 얽힌 두 사람의 비극적 운명이 더해지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지난 8회에서 한승욱이 조연주의 핸드폰에 위급상황 시 자신에게 메시지가 전송되는 SOS 설정을 해줬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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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가 술에 취한 채 핸드폰을 쥐고 ‘취중 고백'을 한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지난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와 한승욱(이상윤)이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하고, 걱정하며 점점 서로에게 스며드는 가운데 14년 전 한주패션 공장 화재사고로 얽힌 두 사람의 비극적 운명이 더해지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이하늬가 집 앞에 주저앉아 핸드폰을 바라보고 있는 ‘취중 고백 초읽기’ 현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술에 취한 조연주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벽에 기대앉은 장면. 집 앞에 선 조연주는 비밀번호 입력에 번번이 실패하고, 결국 문에 기댄 채 앉는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핸드폰과 강미나의 핸드폰을 양 손에 쥐고는 금방이라도 누군가에게 연락을 걸 듯 휴대폰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지난 8회에서 한승욱이 조연주의 핸드폰에 위급상황 시 자신에게 메시지가 전송되는 SOS 설정을 해줬던 상황. 과연 14년 전 화재사고를 둘러싼 잔혹한 운명 속에서도 두 사람의 설레는 로맨스는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코믹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하늬의 유연한 열연이 돋보였던 장면”이라며 “손에 든 핸드폰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9회(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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