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지껄이나 들어보자"..심석희 '도청 의혹', 경찰 고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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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의혹이 불거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 선수에 대한 고발이 경찰에 접수됐다.
15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심 선수에 대한 국민신문고 고발이 경찰청에 접수됐다"며 "사건이 배당될 관할 경찰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고발 민원은 심 선수가 연루된 불법 도청 의혹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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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 의혹이 불거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 선수에 대한 고발이 경찰에 접수됐다.
15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심 선수에 대한 국민신문고 고발이 경찰청에 접수됐다"며 "사건이 배당될 관할 경찰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고발 민원은 심 선수가 연루된 불법 도청 의혹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심 선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동료들을 대상으로 욕설을 한 메시지가 보도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8일 한 연예매체가 공개한 심 선수와 A 코치의 메신저 대화에는 평창올림픽 당시 심 선수가 동료인 최민정, 김아랑 선수를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심 선수와 최 선수의 충돌이 고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심 선수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동료 선수를 비하한 데 대해 사죄하면서도 고의충돌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심 선수가 평창올림픽 당시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 등의 대화를 몰래 녹음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다. 한 매체가 공개한 심 선수의 문자에 따르면 당시 심 선수는 최민정, 김아랑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개인 1000m 예선을 통과한 직후 "최민정이 감독에게 뭐라고 지껄이나 들으려고 라커룸에 있다. 녹음해야지"라는 내용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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