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매판매 전달 대비 0.7% 증가.. 상품 구매 늘어

이선목 기자 2021. 10. 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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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한 가운데 9월 소매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5일(현지 시각) 9월 미국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0.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월 소매 판매는 13.9%, 근원 소매 판매는 15.6%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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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한 가운데 9월 소매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메이시스 백화점 건물. /트위터 캡처

미 상무부는 15일(현지 시각) 9월 미국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인 0.2% 감소를 뒤집는 수치다.

같은 기간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월 소매 판매는 13.9%, 근원 소매 판매는 15.6% 각각 늘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여행·오락 등 서비스 수요가 줄어든 대신 상품 구매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비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며, 종합적인 경제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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