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모텔방 문 두드리던 20대男, 갑자기 한 행동

임현정 기자 2021. 10. 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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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남성이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 투숙객인 척 들어가 복도에서 음란행위를 해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쯤 관악구의 한 모텔에 투숙객인 척 몰래 들어갔다.

경찰은 A씨에게 공연음란죄 적용도 가능한 지 검토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행위를) 직접 마주한 피해자는 없었다"며 "A씨의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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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 20대 남성이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 투숙객인 척 들어가 복도에서 음란행위를 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를 주거물침입죄로 현장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쯤 관악구의 한 모텔에 투숙객인 척 몰래 들어갔다. 그는 일일이 방문을 두드리며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복도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를 본 모텔 아르바이트생은 A씨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비상구에 숨어있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게 공연음란죄 적용도 가능한 지 검토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행위를) 직접 마주한 피해자는 없었다"며 "A씨의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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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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