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김지은, 동료에서 적으로! "다음엔 적이다!"

김민정 2021. 10. 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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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이 남궁민에게서 등을 돌렸다.

10월 15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은 유제이(김지은)에게 경고했다.

유제이를 찾아간 한지혁은 "강국장(김종태)도 박영주도 누가 일부러 개입했다"라고 얘기했다.

돌아서는 유제이에게 한지혁은 "지금 이렇게 가면. 다음엔 적으로 만날지 몰라. 괜찮겠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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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이 남궁민에게서 등을 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15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은 유제이(김지은)에게 경고했다.

한지혁은 하동균(김도현)에게서 예전의 자신이 보낸 동영상에 대해 들었다. 동영상에는 한지혁 자신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동영상 속 한지혁은 ‘김동욱(조복래)가 배신자였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속 한지혁은 ‘명심해. 동영상 열어 보기 전에 내부 쥐새끼가 누군지 알아야해. 그전엔 결코 열어보면 안돼. 서둘러. 시간 얼마 남지 않았어’라고 주의를 줬다.

한편, 유제이는 도진숙(장영남) 차장을 찾아가 총으로 위협했다. 자신의 아버지를 납북시킨 사람이 도진숙이라는 말을 들어서였다. 총으로 위협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도진숙은 “다음엔 진짜 총 가져와!”라며 일갈했다.

한지혁은 천명기(현봉식)에게 죽은 김동욱의 파일을 받아 살펴봤다. 국정원 입사 추천자가 도진숙이란 걸 알고 한지혁은 연관성을 찾으려고 생각했다. “동욱이 와이프가 진정서 엄청 냈다”라는 천명기 말에 한지혁은 그녀를 찾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유제이를 찾아간 한지혁은 “강국장(김종태)도 박영주도 누가 일부러 개입했다”라고 얘기했다. 유제이는 얘기를 듣다가 “리동철을 죽인 건 상무회가 아니라 다른 쪽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유제이는 “도진숙 차장이 우리 아빠를 납북시켰다”라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한지혁은 “그 얘기 이인환(이경영)에게서 들은 거지? 너 지금 이용당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유제이는 발끈해서 “선배는요? 절 믿지도 못하면서 이용하는 거, 선배 아녜요?”라고 말했다.

돌아서는 유제이에게 한지혁은 “지금 이렇게 가면. 다음엔 적으로 만날지 몰라. 괜찮겠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유제이는 그를 외면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 모든 상황을 이인환이 감청하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갈라서는 두 사람을 안타깝게 지켜봤다. “제이야 안돼”, “한지혁 상처받은 듯”, “이인환이 흑막인가”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독보적인 스토리와 국정원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결이 다른 한국형 첩보 액션극을 탄생시켜 안방극장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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