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규 위원장 "도의회와 소통..자치경찰제 개선 필요"

이수진 2021. 10. 15. 22: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며 자치 경찰사무에 대한 도의회 업무 보고 등을 거부했던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오늘(15) 전라북도의회를 찾아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현재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할 자치경찰이 없어 운영에 한계가 있고 자치경찰위원회의 법적 성격이나 역할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지용 전북도의장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협력과 견제를 통해 도민들의 안위와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