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치명자산 천주교 성지에 '세계평화의전당' 들어서
박재홍 2021. 10. 15. 22:15
[KBS 전주]천주교 복합문화시설인 세계평화의 전당이 전주 치명자산 성지에 건립돼 내일(16) 개관식을 엽니다.
국비 89억 원 등 2백96억 원을 들여 3만 9천여 제곱미터 터와 지상 3층 건물에 전시장과 컨벤션홀, 공연장, 강의실, 객실 등을 갖췄습니다.
치명자산은 호남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유항검 가족과 순교자들의 묘소 등이 있는 천주교 성지입니다.
전주시는 연말까지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과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까지 건립되면 전주가 종교 관광의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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