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음성에 물류센터 신축..충주·보은 '특별 할인행사'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1,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충주시와 보은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지역별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오늘 충북도청에서 금왕에프원과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금왕에프원은 1,537억 원을 투자해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3만 3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물류센터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금왕에프원은 투자 과정에서 지역 자재를 구매하고,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종구/충청북도 투자유치과장 : "470명 정도 고용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양물류에도 접근할 수 있는 기지를 갖게 되는 거고요."]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양식어가 등을 돕기 위해 '송어회 소비 촉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20일부터 충주 지역 횟집 15곳에서 6천 명분의 송어회를 할인 판매합니다.
각 업소에서 할인 쿠폰에 이름 등을 적고, 2만 4천 원 이상 송어회를 사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은군이 온라인 대추 축제가 열리는 오늘부터 31일까지 속리산 입구에서 지역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구매 한도는 1명당 50만 원입니다.
상품권은 속리산 테마파크의 체험시설과 대추 판매 농가, 음식점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성폭행 고소인에게 ‘성경험’ 물은 檢…조사 후 실신까지
- [제보] 재난지원금 받으려다 개인정보 노출…주무기관은 ‘쉬쉬’
- “씻지도 못하고, 쪽방은 두려움”…취약계층 대책도 절실
- “비용 커졌는데 납품가는 못올려”…시름 깊어지는 중소기업
- “단계적 일상회복, 다음달 1일로 1주일 앞당겨 시작”…“높은 접종률·안정적 방역상황이 전제
- ‘여름에서 겨울로’…때 이른 10월 ‘한파특보’
- 영유아 중심 ‘파라 바이러스’ 유행…“개인 위생 관리 철저”
- 점자 없는 주민센터…갈길 먼 시각장애인 권리
- 멸종위기 ‘산양’ 복원 박차…이번엔 DMZ 첫 방사
- ‘유동규 휴대전화’ 둘러싼 검경 엇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