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내가 실수했다" SK 전희철 감독이 복기한 4쿼터 승부처

전주/서호민 2021. 10. 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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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 7점 정도 리드를 가져갔을 때 내가 실수를 했다. 작전 타임을 미리 쓴 것이 아쉬웠다. 아쉬운 경기였다."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기록한 전희철 감독의 눈빛에는 아쉬움이 가득해보였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종료 후 "아쉽다"는 말을 연신 반복하며 "선수들이 열심히 잘 뛰었는데 내가 마지막에 경기 운영을 잘못한 것 같다. 다시 한번 경기를 돌려봐야겠지만 4쿼터에 7점 정도 리드를 가져갔을 때 내가 실수를 했다. 작전 타임을 미리 쓴 것이 아쉬웠다. 아쉬운 경기였다"라고 4쿼터 승부처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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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 7점 정도 리드를 가져갔을 때 내가 실수를 했다. 작전 타임을 미리 쓴 것이 아쉬웠다. 아쉬운 경기였다."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기록한 전희철 감독의 눈빛에는 아쉬움이 가득해보였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2-85로 패, 3연승에 실패했다.

SK는 4쿼터 김선형과 안영준의 내외곽을 활약을 앞세워 7점 리드, 승리에 다가서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 이정현의 화력을 제어하지 못하며 결국 역전패 당했다. 이날 패배로 전희철 감독은 사령탑 부임 이후 첫 패배를 떠안게 됐다.

전희철 감독은 경기종료 후 "아쉽다"는 말을 연신 반복하며 "선수들이 열심히 잘 뛰었는데 내가 마지막에 경기 운영을 잘못한 것 같다. 다시 한번 경기를 돌려봐야겠지만 4쿼터에 7점 정도 리드를 가져갔을 때 내가 실수를 했다. 작전 타임을 미리 쓴 것이 아쉬웠다. 아쉬운 경기였다"라고 4쿼터 승부처를 되돌아봤다.

아쉽게 3연승에 실패했지만 안영준의 활약은 분명 고무적이었다. 안영준은 이날 35분 34초를 뛰며 22점 4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안영준의 활약에 대해선 "이전까지는 기다리는 농구를 했는데, 이제 공격할 때 슛을 해야할지 돌파해야 할 지 타이밍을 잘 파악하는 것 같다. 다만 이정현의 수비는 아쉬웠다. 스텝을 따라가지 못하더라. 오히려 송교창을 더 잘 막았다"고 평가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전주/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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