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콜드 승' 홍원기 감독 "크레익의 홈런과 송성문의 추가 타점 결정적"

이정철 기자 2021. 10. 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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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홍원기 감독(키움 히어로즈)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1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0, 6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이후 선발투수 정찬헌의 호투로 리드를 유지하던 키움은 6회초 송성문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비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키움의 강우콜드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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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 사진=DB

[대구=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승장' 홍원기 감독(키움 히어로즈)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1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0, 6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64승6무62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를 사수했다.

키움은 2회초 선두타자 윌 크레익의 솔로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선발투수 정찬헌의 호투로 리드를 유지하던 키움은 6회초 송성문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7회초 쏟아진 빗줄기로 인해 중단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비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키움의 강우콜드 승리로 끝났다. 정찬헌은 완봉승을 따냈다.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정찬헌이 삼성전을 대비해서 준비를 잘한 것 같다"며 "특히 포수 김재현과의 호흡이 좋았다"고 선발투수 정찬헌을 칭찬했다.

이어 "경기 초반 이정후와 박병호의 호수비가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다"면서 "크레익의 홈런과 송성문의 추가 타점이 승부에 결정적이었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한편 키움은 16일 삼성과 더블헤더 경기를 펼친다.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키움은 김선기를, 삼성은 백정현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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