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즐기는 우리 궁과 궁궐문화

권이선 2021. 10. 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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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궁중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16일부터 31일까지 '제7회 궁중문화축전 가을'을 개최한다.

해마다 봄에만 열리던 궁중문화축전이 올해부터는 봄과 가을 두 차례로 열리게 되면서 이번 축전은 가을에 열리는 최초의 궁중문화축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궁궐이 국민에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아 '궁이 온다'를 주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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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궁중문화축전'
온·오프 다양한 행사 마련
2021 궁중문화축전 ‘경회루판타지-화룡지몽2021’..문화재청 제공
조선 궁중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16일부터 31일까지 ‘제7회 궁중문화축전 가을’을 개최한다.

해마다 봄에만 열리던 궁중문화축전이 올해부터는 봄과 가을 두 차례로 열리게 되면서 이번 축전은 가을에 열리는 최초의 궁중문화축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궁궐이 국민에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아 ‘궁이 온다’를 주제로 정했다.

먼저 경복궁 내 7개 장소에서 여러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시각 예술 전시 ‘궁으로 온 팔도강산-대동예(藝)지도’가 있다.

새롭 게 선보이는 지역 연계형 행사로, 경복궁 곳곳에 안전하게 조성된 동선에 따라 도보로 즐기는 비대면 관람 행사다.

경복궁 근정전 앞 회랑에서는 전시 ‘궁, 기록보관소’가 펼쳐진다. 시민공모를 통한 ‘궁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에서 당선된 21가지 방법을 사진과 설명이 기록된 8개 큐브 구조물로 감상할 수 있다.

책 형태의 구조물 2개에는 영상으로 제작한 선정작이 공개된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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