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 판결' 尹 비교에 유·원 "깨끗하다는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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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예비 대선 후보가 같은 당 윤석열 후보의 '2개월 정직' 판결에 대해 "특별한 견해를 표명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유 후보는 "저는 계속 내사 당하고 집에 계좌 추적했다고 뭐가 통지가 오고 그러는데 우리 원희룡 후보님은 어떻게 그렇게 안 털리고 살았느냐"고 에둘러 자신이 깨끗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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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법원 판결엔 견해 표명 안할 것"
원희룡 국민의힘 예비 대선 후보가 같은 당 윤석열 후보의 ‘2개월 정직’ 판결에 대해 “특별한 견해를 표명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자신이 수사를 받는다면 “깨끗하다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15일 서울 상암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정직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은 윤 후보의 후보 자격’에 대한 유승민 후보의 질문에 “경제 전문가는 경제에 관심이 없고, 법률 전문가는 법률에 관심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후보가 “윤석열 후보가 자기는 2년 동안 털어도 나온 게 아무것도 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일주일만 털면 다 털린다고 말한다. 원희룡 후보나 저나 뭐 말만 하면 우리 진짜 깨끗하게 정치해왔다고 자부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원 후보는 “아직 털려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며 “저는 털려도 깨끗하다는 자신은 있습니다마는, 어마어마한 세력들이 사람을 죽이려고. 우리 당내에서도 해코지하기 위해서 온갖 수를 쓰는 데 저는 가까이 가고 싶지가 않다”고 피해갔다.
반면 유 후보는 “저는 계속 내사 당하고 집에 계좌 추적했다고 뭐가 통지가 오고 그러는데 우리 원희룡 후보님은 어떻게 그렇게 안 털리고 살았느냐”고 에둘러 자신이 깨끗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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