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10명까지 허용..식당·카페도 밤 12시까지 완화
[KBS 광주] [앵커]
오늘(15) 오후 6시 기준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7일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주 더 연장되는데요,
하지만 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앞두고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일부 조치가 완화될 예정입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제한 등으로 손님들의 발걸음이 뜸해진 광주 상무지구의 한 식당.
방역수칙 완화라는 소식에 반가움을 나타냅니다.
[정형준/식당 운영 : "(밤) 10시까지면 아무래도 밖에 나가기를 꺼려가지고 짧게 만나고 들어와햐 하니까, (그런데) 2시간 더 늘어나면 밖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할 수 있어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17일에 끝나는 거리두기 3단계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방역수칙은 완화됩니다.
우선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 완료자 6명을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허용되고, 밤 10시부터 포장과 배달만 허용됐던 식당과 카페 그리고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이 밤 12시까지 연장됐습니다.
또 결혼식 참석도 최대 250명까지 허용됩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백신접종률의 증가와 함께 일상회복의 기대가 커졌지만, 자칫 긴장감 완화가 또다시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초래해서는 결단코 안될 것입니다."]
다음 달 전격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인데 시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아름/광주시 농성동 : "시골에 부모님이 계시는데요, 부모님을 만나 뵙는 게 조금 어려웠어요. 정서상 문제도 있고...간다고 하더라도 짧게만 뵙고 올라왔는데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기다려집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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