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 하춘화→신민아, 억 소리 나는 선행..연예계 기부 천사 TOP7 [종합]

김은정 2021. 10. 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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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가 '억' 소리 나는 기부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1위는 가수 하춘화로 반세기 동안 약 200억원 이상의 기부를 해왔다.

2위는 조용히 130억원 이상을 기부해 온 가수 겸 배우 장나라다.

결혼 후 누린 큰 행복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하루 1만원 기부는 배식 봉사, 연탄 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넓혀갔고 지금까지 55억원 이상을 기부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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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하춘화가 '억' 소리 나는 기부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최고의 기부 스타 TOP7'이 공개됐다.

이날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 에서는 연예계 기부천사들이 밝혀졌다. 1위는 가수 하춘화로 반세기 동안 약 200억원 이상의 기부를 해왔다. 18세 학교 다닐 나이에 학교를 세운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한 그는 공연 수익금 등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쾌척해 왔다고. 하춘화는 "내 돈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 그분들을 위해 쓰라고 있는 돈"이라면서 "앞으로도 노래하며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2위는 조용히 130억원 이상을 기부해 온 가수 겸 배우 장나라다. 데뷔 후 단숨에 인기스타로 떠오른 그는 드라마, 영화, 광고료 등을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해왔다. 특히 광고료는 자신의 통장도 스치지 않고 바로 기부처로 입금을 시킨다고. 장나라는 "어렸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우리 가족에게 기부는 당연한 분위기"라며 "사람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면 손에 장미향이 남는다더라"고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위는 가왕 조용필이다. 총 88억원 이상을 기부해 온 그는 특히 심장병으로 아내가 떠난 후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힘 써왔다. 2009년애는 조용필 장학재단 설립해 장학금 전달했고, 2010년에는 콘서트 수익금을 소아암 환자 500명에게 전했다. 조용필은 2013년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4위는 연예계 알려진 기부천사 션♥정혜영이다. 결혼 후 누린 큰 행복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하루 1만원 기부는 배식 봉사, 연탄 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넓혀갔고 지금까지 55억원 이상을 기부해왔다고. "우리 집은 하늘나라에 짓겠다"면서 기부를 향한 의지를 드러낸 션은 바자회, 기부 라이딩, 기부 마라톤 등 모금 운동에도 참여하며 1000명 이상의 아이들 후원했다.

5위는 공개된 기부금액만 35억원 이상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다. 해마다 생일, 데뷔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수억원의 금액을 기부해온 그는 지난 5월 16일 29세 생일에 소외계층 위해 5억원 기부했다. 또 '데뷔 13주년'에는 8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모교에 아이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 선행을 베풀었고, 스타의 뜻을 따라 팬들 또한 선물 대신 선행에 동참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6위는 국민 MC 유재석이다. 국가적 재난과 재해가 있을 때마다 기부 선행을 펼친 그는 방송에서 시작된 작은 인연도 놓치지 않고 챙겨왔다. 8년간 77만장 이상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공식적으로 알려진 기부 금액만 30억원 이상이다.

7위는 배우 신민아다. 2015년부터 화상 환자를 위해 매년 1억원을 기부해온 그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학교 재건에 1억원을 전하기도 했다.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우빈과 함께 선행 행보를 이어오며 지난 2019년에는 대통령상 표창까지 받았다. 현재까지의 기부 누적액은 총 26억원 이상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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