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연승 스톱' SK 전희철 감독,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해줬다"

김우석 2021. 10. 15. 2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 3연승에 실패했다.

서울 SK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2-85로 패했다.

1쿼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SK는 4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다.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고, SK는 KCC 집중력을 넘어서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 들여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가 3연승에 실패했다.

서울 SK는 1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2-85로 패했다.

김선형과 안영준 그리고 자밀 워니가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1쿼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SK는 4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다. 이후 한 때 7점차 리드를 그려내며 승리를 눈 앞에 두었다. 하지만 마무리의 아쉬움으로 인해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고, SK는 KCC 집중력을 넘어서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 들여야 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2연승에 성공했던 SK는 첫 패배와 함께 1승 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후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었다. 마지막 운영이 좋지 못했다. 다시 한번 경기를 봐야할 것 같다. 4쿼터에 앞서고 있을 때 실수한 부분에 대해 복기를 해봐야 한다. 컨디션은 좋았다.”고 전했다.

연이어 안영준이 활약한 부분에 대해서 전 감독은 “이전까지 기다리는 농구를 했다. 슈팅과 돌파 타이밍을 알게 된 것 같다. 돌파나 미드 레인지에 대한 부분이 달라졌다. 체력이 달리다 보니 수비에서 공백이 있었다. 조금 더 올라서야 한다. (송)교창이는 잘 막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역시 7점차 였을 때 공격 선택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방법을 적용하지 못했다. 작전타임을 미리 쓴 부분이 아쉽다. 결과론적인 부분이다. 3점을 맞았다. 너무 아쉬운 경기이긴 하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