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도청 의혹' 심석희 조사하나..고발민원 접수

이윤희 2021. 10. 15.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 비하 및 고의 방해 논란에 이어 불법 녹취 의혹까지 불거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씨와 관련한 고발 민원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심씨 관련 고발 민원을 넘겨받아 검토 중이다.

심씨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동료들을 대상으로 욕설 등을 한 메시지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서울경찰청, 일선 배당 등 검토 단계
동료 욕설 논란 이어 도청 의혹 제기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지난 5월5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1차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500m 결승 경기, 심석희(흰색모자)가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1.05.05.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동료 비하 및 고의 방해 논란에 이어 불법 녹취 의혹까지 불거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씨와 관련한 고발 민원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심씨 관련 고발 민원을 넘겨받아 검토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일선 경찰서로 사건을 배당할지, 다른 지역 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심씨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동료들을 대상으로 욕설 등을 한 메시지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1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이후 평창올림픽 당시 라커룸에서 동료 선수 등의 대화를 몰래 녹음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