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6위' 이동욱 감독 "이재학, 2013년 그 때 느낌이었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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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선발 이재학의 1피안타 완봉승을 앞세워 공동 6위로 올라섰다.
NC 다이노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이재학이 첫 완봉승을 거뒀던 2013년 그 때 느낌이었다. 좋은 직구 제구와 체인지업의 완급조절을 바탕으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2호 완봉승을 축하한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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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NC가 선발 이재학의 1피안타 완봉승을 앞세워 공동 6위로 올라섰다.
NC 다이노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리며 SSG와 함께 공동 6위(61승 7무 61패)로 올라섰다. 시즌 두산전을 6승 10패로 마무리.
선발 이재학이 9이닝 1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으로 시즌 6승(6패)째를 장식했다.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던 2013년 7월 31일 인천 SK전 이후 2998일만에 따낸 완봉승이었다. 더불어 KBO 역대 45번째 1피안타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타선에서는 최정원, 애런 알테어, 강진성이 2안타로 활약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이재학이 첫 완봉승을 거뒀던 2013년 그 때 느낌이었다. 좋은 직구 제구와 체인지업의 완급조절을 바탕으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2호 완봉승을 축하한다”고 기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1회 노진혁의 3타점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 또 타자들이 출루해서 열심히 뛰어줬기에 승리로 연결됐다. 선수들과 주루코치가 잘 준비한 것 같다”며 “내일 창원에서 좋은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NC는 16일 홈에서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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