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삼겹살 뺏는 나영석 PD에 "어쩜 변한 게 하나도 없어" 울분 '산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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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나영석 PD의 냉정한 태도에 반발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우리 냉장고에 넣어놓을게요"라며 자급자족 원칙을 강조했고, 조정석은 "어쩜 그렇게 변한 게 하나도 없으세요?"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김치도 가져온 신현빈은 "엄마가 직접 김장 때 담그셔서 싸주셨다"며 사슴 눈망울로 나영석 PD를 설득했고, 조정석은 "아주 그냥 배추 파티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99즈는 오늘만 살기 위해 나영석 PD에게 가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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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조정석이 나영석 PD의 냉정한 태도에 반발했다.
10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산촌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이어가는 99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깜짝 게스트 신현빈은 "가져온 고기 냉장고에 넣어야 할 텐데"라며 걱정했고, 조정석은 "일단 넣어놓을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우리 냉장고에 넣어놓을게요"라며 자급자족 원칙을 강조했고, 조정석은 "어쩜 그렇게 변한 게 하나도 없으세요?"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김치도 가져온 신현빈은 "엄마가 직접 김장 때 담그셔서 싸주셨다"며 사슴 눈망울로 나영석 PD를 설득했고, 조정석은 "아주 그냥 배추 파티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99즈는 텃밭에서 마음대로 채소를 다 먹은 대가로 시간당 시급 1만 원을 받고 고추 수확을 도왔다. 농사용 모자를 쓴 조정석은 "이렇게 다 쓰고 있으니까 여기 사는 사람들 같아. 사투리 써야 할 것 같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점심부터는 정경호가 집도의였다. 정경호가 "(밭일) 한 4시간 걸리지?"라고 묻자 전미도는 "그러면 돈 100만 원인데"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다.
조정석은 "그러면 슬기로운 일당생활"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99즈는 오늘만 살기 위해 나영석 PD에게 가불을 요청했다.
(사진=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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