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정은숙, 옥중결혼 4년만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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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이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나한일과 정은숙은 지난해 10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나한일은 해외 건설 사업 명목으로 투자금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2016년 정은숙과 재혼했다.
그해 4월 옥중 혼인신고를 했고, 출소 이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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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옥중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이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나한일과 정은숙은 지난해 10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결혼 4년 만이다.
나한일은 해외 건설 사업 명목으로 투자금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2016년 정은숙과 재혼했다. 그해 4월 옥중 혼인신고를 했고, 출소 이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40년 만에 첫 사랑과 만나 결혼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의 마침표를 찍었다.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나한일은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액션 배우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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