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정찬헌, 6이닝 무실점 미친 존재감 발휘..3연패 끝 8승 사냥 [오!쎈 대구]

손찬익 2021. 10. 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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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키움)이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정찬헌은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5회 이원석과 김상수를 각각 1루수 직선타,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한 정찬헌은 2사 후 김호재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헌곤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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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대선 기자] 15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2사 3루에서 키움 정찬헌이 삼성 강민호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더그아웃으로 가며 포수 김재현을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2021.10.15 /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정찬헌(키움)이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정찬헌은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8승째를 거두며 지난달 15일 창원 NC전 이후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1회 박해민(좌익수 뜬공), 구자욱(1루 땅볼), 오재일(중견수 뜬공)을 공 7개로 제압한 정찬헌은 2회 1사 후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원석과 김상수를 각각 중견수 플라이,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3회 김호재, 김헌곤, 박해민을 꽁꽁 묶으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정찬헌은 4회 2사 후 피렐라의 내야 안타, 포수 실책, 폭투로 2사 3루 위기에 내몰렸다. 강민호와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5회 이원석과 김상수를 각각 1루수 직선타,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한 정찬헌은 2사 후 김호재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헌곤의 땅볼 타구를 직접 처리했다.

정찬헌은 6회 1사 후 구자욱에게 좌중간 2루타를 얻어 맞았다. 곧이어 오재일과 피렐라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처리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키움은 삼성에 2-0 6회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대구 4연전(더블헤더 포함)의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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