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첫 통화

보도국 2021. 10. 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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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첫 정상 통화를 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조금 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법적 해석에 차이가 있는 문제"라며 "양국 간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피해자 분들이 납득하면서도 외교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두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설명했고, 양국 정상의 솔직한 의견 교환을 평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통화는 기시다 총리가 지난 4일 취임한 지 11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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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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