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오징어게임, 시즌 2에서 궁금증 푼다! "제작 서두르지 마세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후속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감독과 시즌2를 이야기한 YTN 기사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요청이 이어져 이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속편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궁금증으로 남겨둔 다양한 사연을 풀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황동혁 감독 : 잠입한 경찰 준호라는 인물과 가면을 쓴 남자,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이 일정 정도 꼭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 베일에 싸인 배우 이병헌의 출연도 기대할 만합니다.]
[황동혁 감독 : 그 부분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어서 어떤 식으로든 등장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시즌2는 이정재 vs 이병헌 갑시다."
"이병헌의 뒷이야기와 공유의 숨겨진 비밀"
"공유가 오일남 아들일 수도"
"그 섬은 독도라고 해줘요."
시즌2에는 어떤 게임을 넣어달라는 요구부터 이렇게 내용을 풀어가면 좋겠다는 제안까지 온갖 아이디어가 쇄도합니다.
[기자 : 소통이 뜸했던 해외 친구들까지 연락해오는 요즘, 인기만큼 차기작 부담도 크다고 털어놨습니다.]
[황동혁 감독 : 박수 칠 때 떠나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도 해봤는데요. 후속작이 보통의 경우에는 기대치가 너무들 올라가서 실망하시게 되시는 경우 많아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부담입니다.]
부담스럽다는 황 감독의 말에 공감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서두르지 말라는 조언도 많습니다.
기사를 쓴 김혜은 기자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시즌2 계획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댓글처럼 시청자들의 기대와 요구가 후속 작품에 어떻게 반영될 것인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됐습니다.
방송에서 못다 전한 황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은 YTN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신웅진
CP : 김대경
PD : 유혜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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