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이 사준 명품 신발‧가방 공개.."홍콩서 겨우 사와"

강효진 기자 2021. 10.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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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지영의 내돈내산 명품 가방과 신발 모두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백지영은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명품들을 소개하려고 한다"며 남편 정석원과의 추억이 담긴 아이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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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영. 출처ㅣ백지영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명품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지영의 내돈내산 명품 가방과 신발 모두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백지영은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명품들을 소개하려고 한다"며 남편 정석원과의 추억이 담긴 아이템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핑크색 샤넬 미니백을 들어보이며 "결혼하고 나서 3년 정도 지났을 때 남편이 홍콩에 일 때문에 갔다오면서 '뭐 사다줄까' 하기에 인터넷에서 이것과 같은 디자인의 가방 사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나보다. 남편이 발품을 팔아서 겨우 사준 것이다"라며 애정을 뽐냈다.

이어 핑크색 쇼퍼백을 공개한 백지영은 "남편과 백화점에 갔을 때 울고불고 충동구매를 하려 하니 사줬다. 남편은 나랑 백화점 가는 걸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백지영은 녹색 에르메스 천가방을 들어보이며 "이래봬도 15년이 넘었다. 바느질 하나 터진 게 없다. 너무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 이 가방 이후 명품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그는 명품 신발 중에서도 최근 정석원이 사준 것을 공개하며 "최근에 산 아이템인데 제 생일날 남편이 결제해줬다. 신고 벗기가 굉장히 불편한 신발이다. 제 스타일은 아닌데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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